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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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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성장기에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건전하고 올바른 성의식 확립과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 습득을 위한 찾아가는 성·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올바른 성교육 △에이즈 바로 알리기 △콘돔 사용법 등으로, 청소년기에 맞는 성(性)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문 강사와 연계해 순회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등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경로는 대부분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 접촉을 통해서 이뤄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91명이 신규 HIV/AIDS 감염인으로 신고 됐으며, 감염인 중 20대가 33.1%(394명), 30대가 24.3%(290명)로 젊은 층의 감염률이 전체의 57.4%를 차지했다.

따라서, 보건소는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 에이즈와 성 매개 감염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에이즈 익명검사 및 상담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81-6344) 또는 에이즈상담 지원센터(1599-81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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