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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선거제 합의안' 전북 의석 전체적으로 같거나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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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지역구 감소분 비례대표 배정분 합하면 3석 증가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안에 합의한 가운데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친 전북지역 국회의원 수는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지역구 의원 감소분과 새롭게 권역별로 배정하는 비례대표 의원수를 합하면 호남은 3석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제주를 포함해 호남권에 배정되는 비례대표 의석은 9석으로 지역구에서는 6석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전북 정치권에서는 합의안이 적용되면 지역구는 줄지만 권역별 비례대표 의석이 포함돼 전북의 국회의원 의석수는 기존과 비슷하거나 1석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의당 권태홍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의 경우 지역구는 1~2석 정도 줄어드는 반면 권역별 비례대표는 2~3석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평화당은 지역구와 관련해 농촌지역 대표성 확보를 위해 전북지역 지역구 의석 감소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권역 내 비례대표 배분이 정해지지 않았고 각 정당별 이해관계가 달라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이견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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