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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행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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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대상 19일 인사청문회 개최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우)과 정호윤 인사청문위원장(좌)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사청문 시행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도상진 기자)

 

전라북도의회가 인사청문제 도입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19일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인사청문위원은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8명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도의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임위원장인 정호윤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인사청문회는 오전에는 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해 비공개로 진행하며 오후에는 경영과 정책수행 등 업무능력을 1문 1답 형태로 검증하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19일 하루 실시하며 20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22일 의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송하진 전북지사에게 보내게 된다.

정호윤 위원장은 보고서 방식과 관련해 적격 부적격을 적시할 것인지 아니면 총평을 통해 후보자를 평가할 것인지는 아직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정호윤 위원장은 또 김천환 후보자로부터 후보가 제출한 13건의 자료 외에 43건을 추가로 제출받았으며 청문회를 통해 후보에 대한 인물과 자질을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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