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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코로나19 총력대응 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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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보건소 감염병 예방 업무 전념
신천지 시설 폐쇄 소독 확인

송하진 지사가 도내 시장군수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전라북도 제공)

 

전라북도는 23일 송하진 지사 주재로 도내 시장 군수 코로나19 대책 영상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담병원 지정과 함께 보건소는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감염병 예방업무에 전념하도록 했다. 시군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라북도는 또 도내 이단 신천지 교회 8곳를 폐쇄하고 시군과 함께 신천지 복음방 56곳 등 부속시설의 폐쇄와 소독 여부를 확인했다.

송하진 지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신천지 교인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만큼 시장 군수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 개인의 생명과 건강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지사는 또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도민들도 전북도와 정부의 대응을 믿고 위생수칙을 지키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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