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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강소기업 전북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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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전국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 지원
코로나19 진단키트 출시한 '필로시스' 등 뽑혀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둔 필로시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정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전북지역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200개사를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도내 기업은 ㈜필로시스, ㈜알룩스, 대림씨앤씨㈜, ㈜대두식품, 삼일산업, ㈜범농, ㈜고고싱 등 모두 7개사다.

이 중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둔 필로시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연속 혈당 측정기, 코로나19 진단키트 'Gmate COVID-19'를 출시해 동남아, 아프리카, 이집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2개사로 가장 많은 글로벌 강소기업을 배출했다.

이어 서울(29개사), 경남(15개사), 부산과 인천(각각 14개사), 경북(13개사), 대구(11개사) 등의 순이다.

올해 새로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55억원이며 평균 직수출액은 791만 달러(한화 약 97억원)로 매출액 대비 직수출 비중이 약 40%에 달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향후 4년간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의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은 브랜드 개발 등 해외마케팅, 시제품 제작, 보증한도 확대, 저리자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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