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8월 26일까지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저녁 시간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된 인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여행 ‘맛있는 세계 여행’ △뜻밖의 선물 ‘책 속에 핀 꽃’ △즐거운 인생 ‘커피 향 가득한 저녁’ 등 3개의 주제로 나뉘어 총 16번의 강연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2차 프로그램을 마련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역 주민까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직원들이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