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검색
  • 0
닫기

전북도, 전북천년명가 선정

0

- +

업력 30년 이상, 성장잠재력 높아
총 10곳에 경영지원금과 홍보활동 혜택

전북도청 전경.(사진=자료사진)

 

전라북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2020년 '전북 천년명가'로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천년명가 10곳을 대상으로 경영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전북천년명가는 전주 송철국수, 군산 한일어구상사, 익산 ㈜삼진기공, 정읍 전승명가, 김제 신흥사, 무주 전치가든, 무주민속탁주주조장, 순창 문정희할머니고추장, 고창 서독안경원, 부안 팔보돌솥밥이다.

전라북도는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직계가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소상공인 중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10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체당 2천만원의 경영지원금과 홍보·마케팅·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3년마다 경영, 재무상태 등의 성과를 평가해 기준 미달 때 천년명가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전북 대표주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이종훈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천년명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과 자긍심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