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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전북 김제시의회 정상화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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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 관계 의원 잇딴 제명 결정으로 어수선
해당 의원 간 갈등 여파 후반기 원구성도 차질
의사일정 파행 장기화시, 김제시민만 피해
일부 의원 회의소집 요구, 정상화 모색 강구

김제시의회 자료사진(사진=김제시의회 홈페이지)

 

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는 전북 김제시의회가 임시회 개최를 추진함에 따라 정상화 여부가 주목된다.

10일 김제시의회 김복남 의원 등 5명이 회의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앞으로 15일 이내 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 안건'과 함께 윤리위원회에서 제명을 결정한 '의원 제명 건' 등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의회는 의원간 부적절한 관계로 해당 의원이 제명 결정되는 등 내홍이 심화하면서 의사일정도 파행을 겪고 있다.

지난달 29일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김제시의회 민주당 소속 비례의원 A씨를 제명하기로 한 가운데 A의원이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또, 김제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2일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B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해 본 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1일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나 부적절한 관계에 있는 A의원과 B의원 간 소동으로 파행을 겪었다.

또, 3일로 연기된 본회의 역시 차질을 빚으면서 후반기 원구성이 되지 않는 바람에 9일 예정된 '의원 제명' 안건 역시 처리되지 못하는 등 공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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