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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만금청 일방적 투자형 발전사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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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정된 새만금 2단계 수상태양광 RE100산단 투자기업에 제공해야

군산시의회가 10일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새만금개발청의 투자형 발전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다. 군산시의회 제공

 

군산시의회가 10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새만금개발청의 일방적 투자형 발전사업의 철회를 촉구했다.

군산시의회의 이러한 입장은 지난주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명확하지 않은 새만금개발청의 투자형 발전사업에 문제를 제기한 것에 이은 것이다.

군산시의회는 수상태양광 발전 수역 모두가 군산 관할이지만 새만금개발청이 부안과 김제지역 매립용지 개발에 300MW 규모의 인센티브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지역민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군산시의회는이에 따라 독단적 일방적인 새만금개발청의 정책사업 추진을 철회하고 민관협의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합의 의결 후 정책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또 정부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과 RE100산단 활성화를 위해 미확정된 새만금 2단계 수상 태양광 사업 900MW를 투자기업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계획을 조기에 확정할 것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새만금개발청이 현재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항의방문과 1인 시위, 범시민운동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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