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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함거 오른 전주을 국힘 정운천 "쌍발통 협치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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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대위 "일당독주 한풀이 선거 끝내야"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삭발을 하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의 첫발을 뗐다. 최명국 기자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삭발을 하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의 첫발을 뗐다. 최명국 기자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시을 후보는 "전주를 너무 사랑한다. 전북의 아픔, 분노를 껴안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후보는 이날 전북도청 인근에서 출정식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며 "전주시민들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반감이 생각보다 컸던 것 같다"고 했다.

정 후보는 "쌍발통의 협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도내 10개 선거구 가운데 한곳이라도 국민의힘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재차 지지를 당부하며 삭발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과 자신의 낮은 지지율을 언급한 그는 죄인을 자처하며 함거에 오르며 공식선거운동의 첫발을 뗐다.

이어 국민의힘 전북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여년간 전북은 일당독주 싹쓸이로 민주당을 밀어줬다"며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전북을 떠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당독주 한풀이 선거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국민의힘 집권여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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